불교에서는 먹기위해 살생하는 것도 죄인가요?
불교에서는 육식을 금한다고 하지만 이는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살생을 금한다는 것은 생명있는 모든 것들을 존중하는 의미가 있는 것이고 그런 자비로운 마음을 가져야 수행을 올바르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수행자라는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과 같이 음주하고 가무를 즐긴다면 과연 자신의 수행을 제대로 할 수가 있을까요? 당연히 할 수 없을 뿐더러 일반인들조차 그런 수행자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1. 삼정육이라고 자신을 위해 죽인 것이 아님을 알고,
2. 자신을 위해 죽이는 것을 보지 않고,
3. 자신을 위해 죽였다는 소리를 듣지 않은 고기를 말하는데요.
이것은 먹어도 좋다고 하십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가 정육점에서 사 먹는 고기는 먹어도 된다는 것이지요.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육식이 무조건 안 좋다고 하지만 넓게 보면 그 채식조차도 식물의 생명을 빼앗은 행동으로 볼 수도 있지요. 그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우리는 결국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