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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너무 하고 싶어요 저는 현재 고1 일반고에 진학 중이에요어릴 때 잠깐 아이돌을 꿈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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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너무 하고 싶어요 저는 현재 고1 일반고에 진학 중이에요어릴 때 잠깐 아이돌을 꿈꾼

저는 현재 고1 일반고에 진학 중이에요어릴 때 잠깐 아이돌을 꿈꾼 적은 있었지만 따로 오디션을 보러 다닌다거나 한 적은 없었어요저는 평소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해서 중학교 때 댄스부도 한 적이 있었고 거의 매 축제마다 공연에 나가기도 했었어요그때는 추억삼아 나간다고 생각 했었지만 무대 위에 섰을 때, 무대를 끝마쳤을 때의 짜릿함이 저에겐 계속 큰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그러던 와중 친구가 제게 같이 오디션 보러 다닐 생각이 없냐고 물어보았고 저는 그때 당시엔 공부해야된다라며 애매하게 거절 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알겠다고 할걸 조금 후회도 되는 것 같아요저는 고1에 평범한 대학생만을 꿈꾸며 학업에 열중해왔었는데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성적도 제가 원한 만큼 나오지 않고 지쳐있기도 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어릴 때부터 예쁘다라는 말을 가끔 듣기는 했었는데 세상엔 저보다 예쁜 사람이 많고 주변에 예쁜 친구들이나 인플루언서, 연예인분들을 보면 내가 이정도 얼굴로 아이돌을 꿈꿔도 되는걸까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또한 춤도 주변에선 잘춘다고 칭찬해주지만 연예인분들을 보면 잘 추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렇게 임팩트는 없을 것 같아요…노래 또한 제가 듣기에는 잘 부르는 것 같지도 않구요경험삼아 오디션이라도 보고싶지만 지방에 살기도 하고 그렇다고 전문 학원을 다니려해도 부모님께서 지원을 안 해주실 것 같고 제 꿈 또한 허락해 주실지 잘 모르겠어요꿈을 포기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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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꿈이 있다는 거 자체로 좋은 거라고 생각해요!

그치만 조금 더 주체적인 태도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친구가 같이 가자 했지만 거절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부모님의 반대가 두렵다

실력 준비가 안되어 있다

는 이유로 못 할게 뭐가 있겠어요.

경험 삼아서라도 오디션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이번 일 뿐만이 아니라도 앞으로 살아가는 방향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이 길이 맞다 아니다에 대한 해답을 찾을지도 모르고, 뭐라도 배우는 게 있지 않겠어요?

현실적으로 가끔 예쁘다고 듣는 정도로는 경쟁력이 있지는 않겠지만 정말 간절하면 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외모가 뛰어나도 힘든 게 연예계니까 지금은 부담갖지말고 그냥 편하게 도전해보는 거죠. 아무래도 당장 데뷔하자는 게 아니니까요

하지 않아서 생기는 후회보다 일단 해보고나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편하게 생각하는 게 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