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유학고민중 작년에 캐나다 단기 유학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다시 고민중인데 부모님께
작년에 캐나다 단기 유학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서 다시 고민중인데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릴까요?벤쿠버로 갔었는데 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고1이고 한국에서 공부가 많이 어려운건 아시겠지만 스트레스 많이받고 애들 성적으로 순위를 매기니까 누군가는 아래여야 하는게 있잖아요. 저는 맨날 학원 도서관가고 해도 4등급 이상으로 성적이 안나왔네요.캐나다는 고2꺼 까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나머지는 대학에서 배운다고 하는데 한국보다 고등학교 수업이 훨씬 낮은 편이라 대학 진학은 쉽다고 들었습니다. 대신 대학은 한국보다 훨씬 어려워서 졸업이 어려운거 알아요. 제가 아는사람들도 글로 유학 많이 갔고 저는 가면 열심히 할 자신이 있는데 젤 중요한건 돈인것 같네요..홈스테이도 한달에 100 중반정도 들고 한달에 생활비 25정도 가정하면 학원비랑 비슷하긴 한데..저희집이 그렇게 잘 사는 집도 아니고 한국와서 좋은모습 못보여드려서 죄송한 마음도 큰데 정말 가고싶어요..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도 고민이고 캐나다 유학 현실적인 조언도 좀 해주세요. 단기 갔다와서 왠만한건 다 아는데 정말 참고해야하거나 중요한 사실 알려주세요ㅠㅜ가면 1년 꿇은 상태로 9월에 11학년으로 가야할듯한데 한국에서 공부하다 9월에 가는게 나을지 최대한 빨리 가서 10학년으로 공부를 더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만약 9월에 맞춰서 간다면 한국에서 공부는 어떡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영어는 3 , 4등급 왓다갔다하는데 말하기 읽기 듣기는 거의 다 되는 편입니다.
홈스테이랑 생활비 정도 대충 계산하면 현재의 학원비라고 칩시다. 그럼 1년 학비와, 항공권 및 서류에 필요한 비용까지 합해야죠. 대충 더해도 2000만원 넘어요.
그리고, 1년 꿇은 상태로 11학년이라는건 지금 한국에서 고3이라는건지 헷갈립니다만, 애초에 학생 임의대로 다운그레이드 하는게 안돼요..
그리고 4등급 이상으로 성적이 안나온다는건 애초에 캐나다 고등학교에서 정식 입학을 승인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정확한 커트라인이 있는건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전과목 평균 3등급(c) 이상이라는 조건이 붙어요.
무작정 ~~프로그램 하면 된다, 어디로 유학가면 된다 이런 답변은 그냥 복붙 유학원 광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