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고싶은데 제가 불안해하는게 심해서 정신과를 가고싶은데요. 정도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이걸 가도되는지
제가 불안해하는게 심해서 정신과를 가고싶은데요. 정도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이걸 가도되는지 궁금해서요.증세는 평소에는 잘지내다가 중요한 일 ( 성적공지, 어디 지원서 넣거나 등등...) 이 생기면 잘 지내다가도 심장이 튀어나올것처럼 쿵쿵뛰고 오금이 저려요. 아니면 내가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면 그게 순식간에 증폭이돼서 어떨때는 그냥 넘어가기도 하는데 어떨때는 숨쉬기가 힘들어질 때도 있어요. 특히 자기전에가 진짜 심한것같아요. 제가 어릴 때 부모님이 불꺼진방에 저를 넣고 문을 닫고 혼내신적이 있거든요. 그게 트라우마로 남아서 제가 불이 꺼져있는 방에 있으면 진짜 벌벌 떨거든요. 그래서 밤만 되면 밝은곳을 확보하려고 아예 폰을 하면서 밤을 새거나 아니면 폰보다가 3시쯤에 겨우 잠들거나 해요. 근데 이것도 오락가락해요. 어떨때는 딱히 신경안쓰고 11시에 잠든다던가 하는 날도 많아서...이게 편차가 너무 커서 괜히 오바하는거 아닌가?어쩌다 한 번 있는 날을 내가 너무 의미부여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과를 가도 되는 문제인가 의심이 들어서 질문드립니다.
이 글에 쓰신거를 정신과에 가서 얘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