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생활 꼭 해보고 싶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디자이너를 목표로 하는 고3인데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외국에 나가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디자이너를 목표로 하는 고3인데요 제가 어렸을때부터 외국에 나가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고 싶어 유학도 알아봤는데요 현실적으로 집안경제 상황으론 유학을 가긴 어렵고 나이문제도 있어 갈 수 없다고 판단내렸습니다…그래서 대학교는 한국에서 다니다가 교환학생이나 어학연수로 외국에 나가는 걸 생각해봤는데요 제가 자세히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어학연수를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대학교를 따로 찾아보지 않아서 이런 것들이 잘 되어있는? 대학교 좀 알려주세요.. (현재 내신은 4~5등급정도이고 입시미술은 따로 하지 않아서 비실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제가 외국생활이 넘넘넘 해보고 싶어서 앞에서 말한 내용의 답이 아니더라도 외국생활을 해볼 수 있는 여행비자나 워킹홀리데이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아 그리고 제가 알아보면서 궁금한게 있었는데 포폴이 많이 중요하다고 다들 말하시던데 어떻게 어떤식으로 포폴을 준비하면 많이 도움이 될까요??ㅠㅠ 질문이 너무 많은데 정말 간절해서 그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참고로 제가 가보고 싶은 나라는 영국이나 미국입니당..)
일단 여기서 유학원 전화번호 남기시는 분들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중 가서 중간에 유학에서 문제 생겨서 유학 못 가게 되면 본인 책임이라고 안 도와주십니다.
영어는
미국 영국 유튜브 같은 거 재밌는 거 골라서 총 700시간 정도 보시고 이해하고 따라 말하시면 유학 수준 영어 나옵니다.
0.5배속, 5초전, 자막 기능도 활용하세요.
단어, 문법 몰라도 그냥 그림, 문맥, 아는 단어 조합해서 추측하고 넘겨도 실력 늡니다.
보통 애기들이 언어 배울 때 다 그렇게 배우잖아요.
완벽하게 하려면 오히려 실력 안 늡니다.
외국어는 틀리면서 배워야 는다고 언어학자들이 말하잖아요.
어차피 수백 시간 하면서 비슷한 문장 또 나오니까 모르는 거 있으면 지나치세요.
애기들도 다 틀리면서 배우다가 언어 실력 늘잖아요.
돈은
인공지능 앱 활용 부업 같은 거 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강의는 오픈채팅방 같은 데에 있습니다. 사이클해커스, 타이탄, 래피드 등등
월수익 1억 되는 부업들 많습니다. 만약에 사기였다면 누군가가 이미 신고해서 망했겠죠. 근데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잖아요.
그리고 어학연수는 실력 향상 체감 별로 안 듭니다. 그래서 비추입니다. 그냥 집에서 유튜브 보고 혼잣말로 외국어 중얼 거리는 것이 실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됩니다. 어학연수는 보통 친교, 문화 적응 목적으로 가는 겁니다. 어학연수에는 영어 서툰 외국인들끼리만 대화를 합니다. 차라리 원어민들과 하루 종일 얘기하는 유학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돼서 미국 비자는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어떤 프랑스 유학생이 트럼프 비판 댓글 써서 비자 한순간에 사라졌죠.
그리고 트럼프가 하버드 등등 미국 대학 상대로 지금 말도 안 되는 싸움을 벌이고 있죠.
영어 공부할 겸 영어 뉴스 보면서 좌파가 집권하는 나라가 어딘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좌파일 수록 외국인 유학생 제한이 약합니다.
싱가포르 추천합니다.
법치국가라서 법이 엄격해서 범죄율이 우리나라, 일본보다 낮고, 살인율도 거의 제로입니다. 중국인이 75프로라서 동양인 인종차별 없습니다. 다양한 동남아 인종들이 많아서 다양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중국어,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습니다. 푸드코트 길거리 음식이 싸고 향신료 향이 납니다. 유치원 때부터 경쟁을 해서 공부 분위기가 좋습니다. 관광지가 멋있습니다. 야자수를 비롯한 자연경관도 멋있습니다. 에어컨 빵빵한 지하도로 이동할 수 있어서 더위 안 타도 됩니다. 지하철로 전국을 다닐 수 있습니다. 유명한 대학교가 많습니다. 돌고래랑 수영하는 행사도 있습니다. 싱가포르만의 독특한 영어 사투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요즘은 영어 원어민 발음보다는 각 지방의 영어 억양에도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