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여학생입니다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통통하다' 라는 소리를 진짜 많이 들었어요주변 애들은 마르고 저는 결국 통통이니까 독기품고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약 14키로정도 감량하고 162에 40키로라는 스펙을 가지게 됐어요주변에서도 항상 너는 왜이렇게 말랐냐, 뼈밖에 없는것 같다, 살좀 쪄라 이런소리를 듣는데 그게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이대로 몸을 유지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몸무게도 마르고 주변 반응도 다 제가 마르다고 하니까 안심이 된건지 먹는양을 늘리고 음식의 제한을 하나씩 푸니까 단순히 좀 많이 먹는게 아니라 진짜 며칠 굶은 사람처럼 한끼에 과할정도로 많이 먹는게 일상이 됐어요최근에 중간고사가 끝나고 약 3~4일간 매일 매끼마다 폭식을 해요 왜인지 모르겠는데 저도 저를 자제할수가 없어요배가 터질것 같고 뇌에서는 그만 먹으라고 하는데 자꾸 음식을 먹어요먹고 나면 배도 더부룩하고 걸어다니기도 힘들어요몸무게가 엄청 늘지는 않았고 한 0.9키로 정도 늘었는데항상 먹고나면 후회하고 자책하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요어떻게하면 이런 폭식을 멈출 수 있을까요전에 다이어트 할때는 식단 조절도 엄청 빡세게 하고 적게 먹어도 그만 둘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게 안돼요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규칙적인 식사 패턴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