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외화예수금 왜 미국 주식을 샀을 뿐인데 외화예수금이 -18만 원으로 떠있고, 주식
왜 미국 주식을 샀을 뿐인데 외화예수금이 -18만 원으로 떠있고, 주식 50만 원치를 팔았더니 자기 맘대로 50만 원으로 18만 원 매꿔버리나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미국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했을 뿐인데 외화예수금이 마이너스(-)로 표시되고,
주식 매도금액에서 자동으로 채워졌다는 상황, 정말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이건 많은 분들이 겪는 일반적인 구조이기도 해서, 쉽게 풀어드릴게요!
왜 외화예수금이 마이너스(-) 가 되는 걸까요?
미래에셋증권은 '외화 미수거래'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합니다.
즉, 외화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자동으로 외화를 빌려서' 먼저 거래하게 해주는 시스템이에요.
✅ 쉽게 예시로 설명드릴게요:
달러 환전 없이 미국 주식 매수 (예: 150달러 어치)
→ 이때는 자동으로 외화를 빌린 셈이 돼요.
→ 그래서 외화예수금 = -150달러로 찍히는 거예요.
이후 미국 주식 매도 (예: 500달러 상당)
→ 매도 대금이 들어오면,
→ 미래에셋은 먼저 그동안 빌려간 외화(-150달러)를 자동으로 갚아버려요.
→ 그래서 500달러 중 150달러는 사라지고, 실제로 남은 건 350달러!
✅ 질문자님 상황 정리
주식은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전 안 하고 매수하셨다면
→ 자동으로 외화예수금이 -18만 원(달러 환산 기준)으로 잡혔고,
이후 50만 원어치 매도하셨을 때,
→ 자동으로 -18만 원이 먼저 상계(상환)된 거예요.
→ 실제로 쓸 수 있는 건 32만 원 정도만 남았을 겁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이 안 생기나요?
미리 달러 환전 후 매수하기
→ 환율 우대 적용받고, 외화예수금 마이너스 방지!
외화예수금 자동 상계 기능 해제 (불가능한 경우도 있음)
→ 일부 증권사는 이 설정을 바꿀 수 없고, 미래에셋도 자동으로 상계 처리됩니다.
처음엔 너무 생소할 수 있지만, 질문자님처럼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면
해외주식 거래도 점점 수월해지실 거예요
더 자세한 외화예수금 관리 방법은 아래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