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 옮겨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고1미술디자인입시생입니다. 입시보다는 취미로 하다가 중3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준비하게되었는데요. 제가
안녕하세요 현재 고1미술디자인입시생입니다. 입시보다는 취미로 하다가 중3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준비하게되었는데요.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이 가면갈수록 주옥같아집니다.1.학원규칙들이 너무 군대같아요. 무단지각(연락없이 1분이라고 늦으면) 5회이상 퇴원이고 보강잡는것도 무조건 선보강만 됩니다. 보강같은 경우 유도리있게 사정이있으면은 후보강으로 빼주거나 그러면 되는데 그럴일 거의없습니다. 또 수업30분전에 연락안하고 늦는경우 1분에 500원씩 지각비를 걷습니다. 수업시작 29분전에 체해서 늦는다 연락했는데 지각비냈습니다. 숙제도 3번이상 안해오면 바로 부모님과 상담하고 퇴원이야기 나옵니다.연애도 안됩니다. 그냥 자유권개박탈났어요. 저번에 선배가 연애하다가 학원애가 꼰질러서 퇴출당했습니다. 짜잘한거로는 쓰레기 잘못버리면 1주일간 청소, 휴일에 연락하면 다음날 전체공지로 꼽주기(학생부모님이 연락했는데 진상취급하며 다같이 있을때 자제하라고말함),병결일때는 처방전,약봉투 보여주기,화장실갈때 핸드폰금지 등 많습니다.2.실기만 챙길려 하고 주 횟수늘리라고 강요합니다. 이거는 미술학원 자체가 그럴거같은데 제가 다니는 학원이 유독심한거 같습니다. 3등급안나오면 무조건 죽어라 그림만 그려라, 나중에 고3가서 후회한다, 고1 중간고사성적에서 안바뀐다, 성적챙겨봤자 의미없다 라는식으로 말합니다. 저는 현재 주3회다니고 있고 학원비는 한달에 55만입니다. 55만이 땅파서 나오나요? 저희집이 맞벌이에다가 외동인데도 학원비 내기 힘듭니다. 특강때는 주3회 한달하면 대략 160만인데 주4회 안했다고 아이들앞에서 선생님이 꼽줍니다.솔직히 자기들 돈 벌라고 그런거 아닌가요? 성적이 되야 실기로 싸우던가 하지 실기100대학만 지원하게 할려는건가 싶네요. 3.선생님이(사실학원자체)가 가스라이팅?하고있는거 같습니다. 그냥 제 주관적의견인데 자신의 학원 캠퍼스를 너무 칭찬합니다.거의 나르시스트환자보다 심한거 같은데 이러면서 다른브랜드 미술학원들을 깍아내립이다. 이것도 있고 아이들의 사생활?을 안지켜줍니다.작년에 매우 화났던것이 공개적으로 저의 성적을 아이들에게 말하게 하거나 자기가 알려주거나 돌아가면서 말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말이 너무 바뀌십니다. 작년에는 분명 요즘 수시로는 못간다 정시공부만 해라 라고 하셨는데 올해는 수시로 가야 편하다 이러시고..몇개월지나니 너네 수시안챙기냐고 생기부활동 하라 그러고 또 요즘에는 필요없다 그러고....뭘 따라야할까요? 근데 저만 이상한사람같은게 저는 이런 규칙들과 말이 이해가 안되고 이상하다고 느낍니다. 그치만 다른 아이들은 학원 출결때문에 열이 38도인데도 나오고 연애도 학원때문에 포기하고 공부 하나도 안챙기고 실기만 주5회하면서 학원의 말을 잘 따릅니다. 제가 틀린건가요?아니면 미술입시학원들이 다 저러나요?가르쳐 주는것은 잘해주십니다. 최근 실기도 늘었고 커리큘럼은 다른학원들과 비슷하게 다양한거 하는중입니다.위에 써있는 내용말고도 자잘한 내용많은데 만약 옮긴다해서 안이럴 보장도 없고 버틸까 고민중입니다.
...그.. 옮기세요; 스파르타 재수학원처럼 하고 있는 곳인 건 알겠는데 불필요하게 성적 공개하고 입시 정보 똑바로 알려주는 느낌 아니라 왔다갔다하는거면, 좀 더 발품.손품 팔아서 다른 학원 찾아보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입시학원은 대학 진학률 좋아야만 장사가 되니 원래 빡세긴 하지만 저건 좀 이상한 거 같아요
(거기 혹시 가르치러 오는 강사중에 그 학원출신은 있나요? 저 같으면 거기 나와서 좋은 대학 갔어도 알바로 써준다해도 꼴보기 싫어서 안 갈 거 같아서요.. 샘들 좋았으면 나중에 알바로라도 돌아와서 용돈벌이도 하고 그러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