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한번만 읽어주세요 너무 답답합니다 이제 20살 된 대학생입니다. 지금 한달에 용돈 오만원에 교통비 부모님이
이제 20살 된 대학생입니다. 지금 한달에 용돈 오만원에 교통비 부모님이 지원해주십니다. 지금 알바를 안하고있는데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도 연락이 안와서 돈을 벌수가없어요.진짜 하루에 한번 이상씩 계속 엄마가 알바 구했냐고 물어봅니다. 밥먹을때도 쉬고있을때도. 처음엔 그만좀말하라고 좋게 말했는데 제 말은 그냥 무시하고 질릴 정도까지 하루도빠짐없이 물어봅니다. 계속 쌓인 스트레스때문에 결국오늘 엄마랑 크게 싸웠는데 제가 알바 안하는게 게을러빠진거고 알바 구하겠다는 자기말에 책임을 못지는 무책임한 사람이랍니다. 겨우 알바 안하는 것 가지고 저를 한심한 사람 취급하는게 너무 억울하고 서럽습니다. 부모님한테 돈욕심 내본적도 없고 용돈도 또래에 비해 항상 적게받아왔습니다. 이런 제가 엄마 말대로 이상한 사람인가요?
근데 계속 알바 구인 넣고 있잖아요? 없는 걸 어떻게 해요;;
논점에서 벗어 났다고 봅니다. 엄마가 말씀하신 건 이성보다는 감정적인 말인 것 같아요.
본인이 남들보다 아껴쓴것도 필요 없이, 본인은 그냥 알바를 구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고,
대학 생활도 해야하는 상황이죠. 본인은 본인 나름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엄마와 싸우는 것은 서로 손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본인께서 알바를 구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지원서를 보냈는 지 이야기 할 필요가 있고, 엄마는 그런 노력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게으르다고 모욕할 이유는 없다고 사료됩니다.